성어고사 제 81회

번역: 최일남

제목: 戰戰兢兢(전전긍긍)

한어병음: zhàn zhàn jīng jīng

출처: 《詩經(시경)·小雅·小旻》

뜻: 두려워하고 조심하다.

영문: trembling from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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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감히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으러 가지 말고, 감히 걸어서 강을 건너지 마라. 사람들은 이런 것이 위험하다는 것만 알지, 기타의 재난이 임하는 것을 알지 못하네. 두려워하고 조심하기를, 마치 깊은 못에 임하는 듯 하고, 마치 엷은 얼음을 밟는 듯이 하여라.

〈원문〉

不敢暴虎，不敢馮河。人知其一，莫知其他。戰戰兢兢，如臨深淵，如履薄冰。

〈주해〉

戰戰兢兢(전전긍긍): 戰戰은 두려워한 모양. 兢兢은 조심한 모양.

〈학습 과제〉

1. 다음 문장에서 ‘긍긍하다’의 뜻을 쓰라.

밤새 일이 잘못될까 긍긍하다 새벽녘에 겨우 잠들었다.

영재성 계발 〈언어창의력 문제〉

1. 일상생활에서 마치 깊은 못에 임하는 듯 하고, 엷은 얼음을 밟는 듯이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이 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간단히 서술하라.

〈학습 용어 연습〉

위도(緯度)와 경도(經度)

위도(緯度)에서 緯는 ‘직물의 가로줄’이며, 경도(經度)에서 經은 ‘직물의 세로줄’이다.

위도는 지구 위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축 중에서 가로로 된 것이다. 적도(赤道)를 중심으로 하여 남북으로 평행하게 그은 선이다. 적도를 0도로 하여 남북으로 각 90도로 나누는데 북쪽의 것을 북위, 남쪽의 것을 남위라고 한다. 반면, 경도는 지구 위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축 중에서 세로로 된 것이다. 적도(赤道)는 사계절 모두 태양의 직사 때문에, 기온이 높아서 ‘태양’을 상징하는 ‘붉을 적’을 쓰게 된 것이다.

1. 적도(赤道)에서 ‘붉을 적’을 상징하는 ‘천문학의 별’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