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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관리자
과 목 수학
제 목 77회 異口同聲(이구동성)
조회수 569
등록일자 2018-05-12 11:39:40

 

성어고사 제 77회

번역: 최일남

제목: 異口同聲(이구동성)

한어병음: yì kǒu tóng shēng

출처: 葛洪《抱朴子(포박자)·道意》

뜻: 서로 다른 사람이 같은 말을 하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말하다. 의견이 일치하다.

영문: bellow in one voice. join in un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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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예전에 장각, 유근, 왕흠, 이신 등의 유파가 있었는데, 어떤 이는 자칭 천세를 살았다고 하고, 간단한 마술을 빌어, 앉은 자리에서 갑자기 사라지고, 얼굴 모양을 바꿨으며, 속임수로 백성들을 현혹하여, 무뢰하게 불러 모았습니다. 행위를 하는 것은 장수를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고, 한가할 때는 질병을 퇴치한 것이 아니고 생계를 도모한 것이었으니, 그리하여 간사한 무리를 모아 반란을 일으켰으며, 자기들만 범죄의 징벌을 받은 것이 아니고, 선량한 백성들까지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혹은 백성을 유혹하여 속이고, 재물을 수탈했는데, 각종 재물이 산처럼 쌓여, 재산이 고관대작을 능가, 사치와 방탕을 일삼고, 호사스런 생활을 하고, 기생과 첩이 방마다 가득했으며, 관악기와 현악기가 즐비했습니다.

죽기를 각오한 자객들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에, 위풍이 군주를 압도하고, 권세가 관부를 능가했으며, 망명자들은 그들을 피난처로 여겼습니다. 이런 모든 것은 관부에서 바로잡지 않은 때문으로, 이런 환란으로 인한 원인이 탄식을 야기하였습니다. 나는 평범한 백성에 불과하지만, 비록 이러한 정황을 보건대, 애석하게도 그런 위치에 있지 않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관리들은 그런 주술사들이 특별한 기능이 있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으나, 그들을 금지시키면 자신들에게 올 재난을 걱정했으며, 설사 이런 주술사들을 처벌할 마음이 있다 해도 파악하기가 어렵고, 또 본직의 중요한 업무도 아닐 뿐만 아니라, 정치적 핵심도 아니었으며, 더욱이 그들의 아내와 자식들도 굳게 믿고 있었고, 주변의 수하들도 절대 불가하다고 말하면서 저지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본래부터 굳건한 결심이 없었고, 시비가 일 것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반대하자 주저하며 결정을 하지 못하면서, 결국은 감히 제지하지도 못하여, 사람들의 분노를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원문〉

“曩者有張角、柳根、王歆、李申之徒,或稱千歲,假讬小術,坐在立亡,變形易貌,诳眩黎庶,糾合群愚,進不以延年益壽爲務,退不以消災治病爲業,遂以招集奸黨,稱合逆亂,不純自伏其辜,或至殘滅良人,或欺誘百姓,以規財利,錢帛山積,富逾王公,縱肆奢淫,侈服玉食,妓妾盈室,管弦成列,刺客死士,爲其致用,威傾邦君,勢淩有司,亡命逋逃,因爲窟薮。皆由官不糾治,以臻斯患,原其所由,可爲歎息。吾徒匹夫,雖見此理,不在其位,末如之何!臨民官長,疑其有神,慮恐禁之,或致禍祟,假令頗有其懷,而見之不了,又非在職之要務,殿最之急事,而複是其愚妻頑子之所笃信,左右小人,並云不可,阻之者衆,本無至心,而谏怖者異口同聲,於是疑惑,竟於莫敢,令人扼腕發憤者也。”

 

〈주해〉

異口同聲(이구동성): 異는 다르다. 同은 같다. 聲은 소리.

葛洪(갈홍): 서기 284~ 364년. 東晋(동진)의 도학자, 의학자. 호는 抱朴子(포박자).

張角(장각): ? ~ 서기 184년. 동한 말, 황건적의 수령이며 태평도의 교주이다. 동한 말에 사회가 문란해지자 민심을 규합하여 주술을 행하고 태평도를 창시하였다.

 

〈학습 과제〉

1. 관악기(管樂器)와 현악기(絃樂器)에서 관(管)과 현(絃)의 뜻을 각각 쓰라.

 

영재성 계발 〈언어창의력 문제〉

1. 다음 글을 읽고, 현대의 생명공학이나 의학의 힘으로, 인간이 무병장수할 수 있는 근거를 간단히 서술하라.

《太平寰宇記》卷十五에 “은나라의 현신 팽조는, 전욱의 현손으로, 은나라 말기까지 살았는데, 칠백 육십 칠세를 살았다.” (殷之賢臣彭祖,颛顼之玄孫,至殷末,壽及七百六十七歲。)

《창세기》5장, 25~27절에 “므드셀라(노아의 할아버지)는 백팔십칠 세 되었을 때, 라멕을 낳았다. 라멕을 낳은 다음, 므드셀라는 칠백팔십이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므드셀라는 모두 구백육십구 년을 살고 죽었다.” (瑪土撒拉活到一百八十七歲,生了拉麥。 瑪土撒拉生拉麥之後,又活了七百八十二年,並且生兒養女。瑪土撒拉共活了九百六十九歲就死了。)

《창세기》9장, 29절에 “노아는 모두 구백오십 년을 살고 죽었다.” (挪亞共活了九百五十歲就死了。)

 

〈학습 용어 연습〉

전형(銓衡)

전형에서 銓은 ‘저울질하다, 따져보다, 선발하다’이다. 衡도 ‘저울질하다, 따져보다’이다. 전형(銓衡)은 ‘저울, 평가하다, (인재를) 선발하다’의 뜻이다. 전형은 저울로 재듯, 인물을 평가하여 선발하는 것이다.

1. 전형(銓衡)의 뜻을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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