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탐구 > 졸업생 > 원리탐구1기체험단후기

모든 수학선생님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학생이 수학을 잘 하게 할 수 있을까? 일 것이다.
수학을 잘 한다는 것은
문제를 잘 풀게 하는 방법과
수학적인 사고력을 높여주는 것일것이다.
수학 문제를 잘 풀게 하는 방법은 많은 문제를 풀면 된다.
그러나 수학적인 사고력을 높여주는 방법은 정말이지 대단히 힘든 작업이다.
수학적인 사고력을 어떻게 하면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참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세미나를 찾아 다녔다. 어디에서도 수학적인 사고력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원리탐구 수학은 나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다.
원리탐구수학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별 생각없이 접수를 하고, 교육일정을 기다렸다. 교육일정이 발표되고 처음 한 주간을 아무 생각 없이 다녔다. 그럴 그럴것이 기말고사관련 준비를 해야할 시기였기 때문이다. 혼자서 수업하는 나는 오후2시 부터 저녁 10시까지 풀타임 수업을 하기 때문에 도저히 시간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첫 시험을 보고 나서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부터 잠을 줄여가며 천천히 책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살펴보았다. 한문제도 빼지 않고 직접 다 풀어보았다. 그러던 중 무언가 큰 느낌이 내 가슴을 속삭였다. 바로 이거다. 2주째 수업이 끝나고 다른 책을 몇 권 샀다. 각 단계별 대상을 고려하여
비슷한 체제의 조금씩 더 심화되어 가는 듯한 느낌 정말 심혈을 기울였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학생을 배려한 교재, 조금씩 사고력에 문을 두드려가며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있었다
정말 1문제의 원리로 100문제를 풀 수 있을까? 내가 직접 공부하면서 느꼈다. 그래 가능하다아이들에게 노동을 시키지 않을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공부법이 아닐까?
단순히 교재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경호 대표의 수업방법이다. 답을 바로 주지 않고 고민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것, 학새을 기다려 준다는 것이다.
채점하고. 틀린문제 오답정리하고, 시간지나고 틀렸는지 안 틀렸는지도 모르고, 풀었는지 안 풀었는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태반 아닌가?
또한 현란한 수업기교와 말솜씨, 학생들보다는 나의 기교을 보이는선생님들에게 최경호대표의 수업방식은 참 신선했다. 학생들에게 고민할 시간과 기다림을 준다는 여유 가르친다는것의 진정한 의미일 것이다.
참 힘들었던 한 달의 시간이 지나고 모처럼 주말을 여유롭게 보냈다. 차 한잔과 함께 한 달을 되돌아보니 참 많은 분들이 고맙다. 함께했던 A조 안용수원장님, 박세만원장님, 정윤경선생님
서로가 낯선 사람들이 모인가운데 알게 모르게 화이팅을 외치면 한달을 견디게 해주셨다.
또한 아침 일찍부터 나오시고 가족처럼 친절하게(감동이였습니다.)대해주셨던 직원들 부원장님,원감선생님,이사님, 행정실장님들, 또한 수많은 정보를 아낌없이 주셨던 체험단 1기 많은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에게 부족한 저가 마지막까지 견딜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